[지역경제의뿌리 경기도중소기업협동조합] 이영윤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지역경제의뿌리 경기도중소기업협동조합] 이영윤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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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지정으로 유통시장 활성화 노력”
이영윤 이사장
이영윤 이사장

“시설 노후화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화유통상가를 전통시장 지정을 통해 다시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영윤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시화유통상가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며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은 2천200여개의 산업용품, 자재 전문 상사들이 밀집해 있는 시화유통상가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시화유통상가는 1만여개의 중소제조업체(종사자 10만여명)가 모여 있는 시화산업단지와 발맞춰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조합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점 점포와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시화산업단지내 기업뿐만 아니라 인근 배후공단, 지역주민들에게도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활동을 위한 원부자재와 주민들을 위한 생활용품 판매한다. 상가 이용고객들을 위해 조합 및 입점자가 함께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또 상가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 단체 등과의 정보교류, 세미나,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 경영환경 개산 사업과 점포환경 시설 개선 사업 선정 등을 이끌었으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을 통해 고객쉼터 조성 지원과 마케팅 지원 등을 받기도 했다.

특히 조합은 시의원 등과 소통하며 최근 시흥시에서 제정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안’을 만드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도로 보수ㆍ포장, 시흥시에서 제공하는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수급 등의 성과를 이뤘다.

조합이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은 시화유통상가를 전통시장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대형마트와 같은 대규모 시설로 분류되다보니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서 소외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현재 조합은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화폐 사업, 시장 특성화 및 상권육성 사업, 온누리상품권 등의 혜택에서 제외돼 있다.

조합은 전통시장 지정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현재 조합은 입주민 동의 절차를 밟는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의 도움을 이끌어냈다.

이영윤 이사장은 “장기간의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매출부진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점포들의 사업활동이 회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조합 차원의 대외 홍보와 마케팅,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화유통상가를 다시금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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