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탄절 소원은?…“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든 생명 건강 회복했으면”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크리스마스 소망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건강 회복을 희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수께서 오실 수 있다면, 방역 일선에서 분투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지켜내려 애쓰는 모든 생명을 살리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다.

그는 먼저 “스스로를 던져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을 구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짚어 본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면 가장 먼저 어디로 향하셨을지 생각해본다”며 “예수께서 오실 수 있다면, 이 순간에도 방역 일선에서 분투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곁으로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어찌 보면 이분들이 예수님을 대신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겠다”며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 소방관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도 범사에 감사하는 하루를 시작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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