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8개 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상급종합병원에 포함됐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발표한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에 따르면, 이번 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국에 총 45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기남부권에서는 아주대병원과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4개 기관이 지정됐다. 경기서북부권은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등 4곳이다.
보건복지부는 진료권역별로 우수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해 암, 심장, 뇌 등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토록 한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환자 구성 상태,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교육 기능, 의료의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3년마다 지정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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