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권칠승 중기업부 장관 후보자…경기도의원 출신 ‘정책통’

화성병지역에서 재선의원 출신으로 당내 정책통
중소기업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화성병)는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화성시병지역구에서 재선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여권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중소기업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 등에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권 내정자는 20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과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외에도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경기도당 정책위원장 등 등 다수의 당내 정책 활동에 관여했다.

21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신종 코로나19 국면 속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속도감 있게 지원할 적임자로 꼽히며 장관으로 낙점됐다.

그는 특히 정부, 지방의회, 국회 등에서 쌓아온 식견과 정무적 역량 및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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