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핸드볼리그 男 3위 도약…첫 PO ‘희망’
하남시청 핸드볼리그 男 3위 도약…첫 PO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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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제치며 3연승…인천도시公, SK 제치고 2위 고수
▲ 23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하남시청과 충남도청의 경기에서 하남시청 박중규가 슛을 날리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하남시청이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기대감을 갖게했다.

백원철 감독대행이 이끄는 하남시청은 23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남자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신예’ 신재섭(7골)과 ‘베테랑’ 박중규(5골)의 활약으로 오황제가 10골로 분전한 충남도청을 22대21로 따돌렸다.

이로써 하남시청은 3연승을 달리며 10승7패, 승점 20을 기록해 이날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SK 호크스(18점)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하남시청은 경기 시작 후 신재섭이 연속 3골을 몰아넣어 3대0으로 앞선 뒤 강석주, 신재섭이 번갈아 득점을 올려 골키퍼 이동명의 선방 속에 오황제가 5골을 기록한 충남도청에 12대11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7분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난조를 보인 하남시청은 오황제와 원민준을 앞세운 충남도청에 6분께 12대13으로 역전을 내줬다.

이에 다급해진 하남시청은 전반 벤치를 지켰던 ‘에이스’ 박광순을 투입한 뒤 박중규와 강석주, 박광순의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21분께 박동광의 연속 득점으로 21대17로 달아났다.

충남도청은 오황제의 득점포를 앞세워 경기종료 7분여 전 21대22로 추격했으나, 더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해 하남시청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앞서 벌어진 2위 인천도시공사와 3위 SK 호크스 경기서는 인천도시공사가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15세이브, 방어율 44.1%) 속에 정진호(7골), 하민호(5골)를 비롯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28대20 완승을 거뒀다.

인천도시공사는 10승2무5패(승점 22)로 2위를 굳건히 지켰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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