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원외 지역위원회 지원 업무협약 실시…'원내·원외 합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원외 지역위원회 지원 업무협약식_박정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파주을)은 3일 국회에서 ‘원외 지역위원회 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표(수원무), 설훈(부천을), 조정식(시흥을), 안민석(오산), 윤호중(구리), 정성호 의원(양주)과 김상희 부의장(부천병), 김태년 원내대표(성남 수정)을 비롯해 김병관, 김현정, 문명순, 이완우, 이철휘, 이화영, 이성수, 최재관 원외지역위원장이 함께했다.

원외 지역위원회 지원 강화는 지난해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이행하기로 한 공약 중 하나다. 경기도내 4선 이상 국회의원 8명이 원외 지역위원장의 후견인이 돼 소통하면서 당무, 조직, 정책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긴 시간 원외 위원장으로 활동해봤기 때문에 원외 지역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보고자 문재인 당대표 시절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장을 맡은 경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이 된 만큼 앞으로 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챙기고 잘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