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중대물빛공원 일원에 야외 공연장과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중대물빛공원 일원에 야외 공연장과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용역은 기존 광남동 공공청사 입지 예정지였던 중대물빛공원 일원 부지 1만9천202㎡에 야외공연장, 피크닉장, 복합문화시설, 주차장 등 문화시설 조성계획을 담았다.
현재 광남동 일대는 급속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문화인프라가 부족, 지역주민들의 기반시설 설치 요구가 높았다.
이들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복지와 안락한 휴게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헌 시장은 “중기 지방재정계획 수립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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