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설前 경기지역 화폐 발행 현황 공개…작년보다 25% 감소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임철재) 설 전 경기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화폐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설 이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0영업일 동안 집계된 수치로, 지난해 설 이전 10영업일의 수치와 비교했다.

경기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집계된 올해 해당 기간 공급화폐는 순발행액 기준 4천722억원으로 전년(6천302억원) 대비 25.1%(1천580억원) 감소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발행비중이 81.9%로 전년(85.6%) 대비 하락한 반면, 1만원권은 15.1%로 1년 전(11.9%)보다 상승했다.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