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글즈, 핸드볼리그 女 준PO서 광주도시公 넘어 PO 간다
SK 슈글즈, 핸드볼리그 女 준PO서 광주도시公 넘어 PO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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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1위 상대 공격력 막강…수비 강화 후 빠른 역습으로 승부수
▲ 2020-2021_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기도 연고의 SK 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 슈글즈)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3위인 SK 슈글즈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청주 SK호크 아레나에서 4위로 팀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광주도시공사와의 단판 승부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이날 승부는 예측불허다. 이번 시즌 두 팀간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할 정도로 전력차가 거의 없었던 데다 세 차례의 맞대결서도 1승1무1패로 균형을 이뤘다.

더욱이 광주도시공사는 여자부 8개 팀 중 팀득점 1위(615골)에 올랐을 정도로 막강 공격력을 자랑한다. 그 중심에 압도적인 득점 1위 강경민(206골)이 자리하고 있다. 강경민은 경기당 평균 9.8골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 득점력을 과시하며 김지현, 정현희 등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설 ‘디펜딩 챔피언’ SK 슈글즈는 시즌 중반까지 삼척시청과 2위 경쟁을 벌였으나, 마지막 3라운드서 부진하며 힘들게 3위를 차지해 겨우 체면을 세웠다. 시즌 후반 조직력이 흐트러지며 3라운드서 2승2무3패로 부진했다. 특히,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서도 비기거나 발목이 잡혀 우려를 자아냈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서 SK 슈글즈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득점과 어시스트 랭킹 2위 인 유소정(149골, 78도움)을 비롯, 조수연, 김선화, 최수지 등 중심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광주도시공사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서도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렸었다.

박성립 SK 슈글즈 감독은 “광주도시공사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초반부터 상대 주 득점원인 강경민을 밀착 마크하는 등 수비를 강화한 뒤 역습으로 득점을 노리겠다. 유소연과 양쪽 윙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새로 합류한 최수민이 큰 시낭을 활용해 수비에서 제 몫을 해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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