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1시즌 연간티켓북을 선보인다.
수원FC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인터파크’를 통해 프리미엄석과 일반석(성인ㆍ어린이)의 연간티켓북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홈경기 입장권 25장으로 구성된 연간티켓북은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구매 당사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티켓북 형식으로 제작했다.
수원FC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무관중 경기가 진행됐음에도 연간회원권을 환급하지 않은 구매자에게 추가금액 없이 올 시즌 동등한 혜택을 부여했다.
또 연간티켓북 구매자에게 빠른 예매와 함께 성인은 마트 장바구니를, 어린이에게는 사인볼을 각각 증정한다.
이 밖에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프리미엄석 구매자에 한해 매 경기 무료 주차권(1매)도 준다.
연간티켓북은 홈 경기 당일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 및 수원F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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