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ㆍ건물이 공개경쟁입찰 결과 2천557억원에 낙찰됐다.
도교육청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에 있는 본청 남부청사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낙찰자가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16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반도건설가 2천557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예정가(1천157억원)보다 1천400억원이 더 높은 금액이다.
매각대상은 ▲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 11개동(3만1천164㎡)과 토지(3만3천620㎡)다.
도교육청은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신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개찰 결과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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