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창립 52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도공 수도권본부는 ‘창립기념 마음 잇기의 달(Strap Month)’로 지정, 헌혈행사를 비롯한 특별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250여명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수도권본부는 해마다 창립기념일(2월15일)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연말까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금 500만원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200만원 상당)도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키로 했다.
홍성민 도공 수도권본부 관리처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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