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년 도내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 91.9% '역대 최고 수준'
경기도, 2020년 도내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 91.9% '역대 최고 수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전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평균 9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축장으로 출하하거나 농장 내 사육 중인 도내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검사 결과다. 2019년 도 평균 항체 양성률 (75.5%)보다 16.4% 높으며, 전국 평균(91.3%)도 상회하는 수치다.

구체적으로 소는 98.2%, 돼지는 89.2%를 기록했다. 염소 등 기타 우제류는 82.5%로 나타났다. 양성률이 높을수록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져 구제역을 방어하는 항체가 형성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도는 그간 우제류에 대한 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소 전업농가와 백신 구입이력 미흡 농가, 젖소·송아지, 항체저조 농가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보강접종 및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시·군별로도 구제역 백신접종 명령을 진행했다. 특히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는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예방약품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에서도 제외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축산농가들의 협조로 항체 양성률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올해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손원태기자

 

 

 

 

 


댓글 운영기준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