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온학교, 세교복지재단 산하 복지기관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맞손

(왼쪽부터)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식 드림온학교장, 이광진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 사무총장,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장, 이계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달 장애 청소년 자립생활 전문 교육기관 드림온학교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과 지역사회 연합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 산하 오산 세교종합사회복지관ㆍ노인종합복지관ㆍ장애인종합복지관과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로 전문화된 기관의 성격을 활용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지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문화예술활동 사업을 시작으로 상호협력을 이어나간다.

발달 장애청소년 등의 인성과 사회성, 기술성을 교육해 경제적인 독립과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온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오산 세교종합사회복지관ㆍ노인종합복지관ㆍ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드림온학교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서로 협력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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