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 미세먼지 없애주는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운영
경기도, 평택항 미세먼지 없애주는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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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전경(18)

 

 


경기도가 평택항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 시범사업’을 지난 2월까지 시운전을 마쳤고, 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도의 건의로 지난해 말 평택 동부두 13번 선석, 당진 송악부두 11번 선석에 저압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설치했다.

‘육상전원공급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이하 ‘AMP’)란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이 벙커C유 등 기름을 사용하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 육상의 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도록 해 기존 선박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치다.

도는 평택항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였던 선박 오염원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평택시, 그리고 평택ㆍ당진항 관리청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시범사업 지역으로 평택항 추가선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주요항만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 기본계획 수립’에 평택·당진항 24개 선석에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 계획이 반영됐고, 현재 시행 중이다.

이번 2개 선석의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3톤의 미세먼지를 줄여 평택항 미세먼지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도 관계자는 “평택ㆍ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 시범사업은 평택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 평택시가 다 같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과 경기도민이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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