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본격…내년 286개사업 401억원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본격…내년 286개사업 401억원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1. 03. 14   오후 7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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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이 본격화한다.

시는 지역별, 성별, 나이를 감안해 시민 200명으로 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 19세에서 만 39세의 청년 위촉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21명이던 청년 위원은 올해 신규 27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에 달한다.

특히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지난해 247개에서 올해 286개 사업으로 늘린 상태다. 사업비도 지난해 297억원에서 올해 401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등 예산편성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재정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중심으로 운영되는 참여예산기구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심사, 선정해 시민투표에 올리고 예산편성 전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오는 5~6월 제안사업심사를 거쳐 7월에 예산정책토론회, 9월에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쳐 2022년도 참여예산사업 선정을 마친다. 이 선정 사업들은 12월 인천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이 이뤄진다.

김진태 재정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층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여예산 사업 발굴이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는 시 홈페이지와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선 4월까지 신청해야 한다. 4월 이후 접수한 사업은 2023년도 제안사업으로 넘어간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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