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새 外人 설린저 앞세워 PO 유리한 고지 선점 노린다
KGC, 새 外人 설린저 앞세워 PO 유리한 고지 선점 노린다
  •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 입력   2021. 03. 22   오후 3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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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제러드 설린저. KBL 제공

남자 프로농구의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위 KGC인삼공사는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서 97대77로 완승, 2연승 호조를 보이며 26승22패로, 3위 고양 오리온(27승21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시즌 후반들어 상승세가 주춤하던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1일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센터 제러드 설린저(206㎝)를 영입하면서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설린저는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우려가 컸지만, KGC 입단 후 5경기 평균 23.6득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골밑과 외곽 슛 능력도 뛰어나 완전한 팀 적응이 이뤄지면 KGC의 화력은 더욱 막강해질 전망이다.

또한 설린저의 영입에 따라 KGC 슈터들도 덩달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5라운드부터 컨디션이 오른 전성현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설린저와 함께한 3경기서 평균 19.6득점을 기록 중인 전성현은 “골밑에서 확실한 플레이를 책임져 줄 빅맨이 자리하면서 슈터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다고 말했다. 코트에서 뛰는 모든 선수가 3점 슛을 던지는 팀 전술과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승기 KGC 감독은 “이전에 뛰던 데이비드 사이먼과 비교하면 설린저가 슈팅력과 패스 모두 더 좋다. 영리해서 실수를 잘 반복하지 않는다”라며 “설린저가 부상 때문에 재활하면서 오래 쉬었는데도 잘 해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팀 분위기도 많이 바꿔놨고, 노력을 정말 많이 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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