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일시 폐쇄한 주민자치센터는 이날 업무를 재개했다.
앞서 이 센터는 지난 22일 직원 1명 확진으로 직원 등 43명이 전수검사를 받았다. 시는 확진자와 같은 1층에서 근무한 20여명을 2주간 격리조치하고 대체근무자를 투입해 민원업무를 처리하도록 했다.
한편 같은날 1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발곡중학교는 1학년생 26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학교측과 보건당국은 1학년생 모두를 23일부터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2~3학년생은 이날 하루 원격수업을 한 뒤 24일부터 정상수업을 한다. 확진학생은 부모가 확진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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