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2021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임철재)는 2021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의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정책결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원격화상회의로 진행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후 예심(서면 평가)을 거쳐 오는 7월2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예선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게 되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전국결선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대회 개최 취지에 부합하도록 불필요한 대면 모임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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