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핵심정책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 출범

경기본부 출범식 웹자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정책인 ‘기본소득’을 실현하기 위해 탄생한 ‘기본소득국민운동’이 경기본부를 출범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는 29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기본부 출범을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광역본부 출범을 마무리한다.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시ㆍ군 단체장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출범하기 시작한 지역 광역본부의 출범 영상 상영, 그리고 출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본부_출범식 웹자보
경기본부_출범식 웹자보

경기본부는 선언문을 통해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경기본부의 위상과 역할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청년기본소득을 체험하고 신청한 청년자원봉사자의 낭독을 통해 기본소득의 취지와 의미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김세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강남훈 교수와 용혜인ㆍ전용기 국회의원이 참석해서 ‘우리 사회가 맞이하는 기본소득의 역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상돈 경기본부 상임대표는 “도와 도의회의 협력 속에 농촌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계층별 기본소득 유형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므로 이러한 정책과 제도가 안착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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