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 지역언론 상생 토론회 개최
인천경기기자협회, 지역언론 상생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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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에 언론재단 실질적 지원책 필요"
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지역언론과 언론진흥재단 상생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지역언론과 언론진흥재단 상생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와 인천경기기자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역언론 상생 토론회’를 열고 지역 언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오전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재단의 각종 언론 지원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언론과의 상생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배경록 언론진흥재단 광고본부장, 황호출 광고운영국장이 패널로 나섰으며, 문완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을 비롯, 인천경기기자협회 8개 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언론진흥재단이 지난 2018ㆍ2019년 2년동안 약 90억원 규모의 광고 수수료를 전국 지역언론으로부터 거둬들였지만, 지역 언론이 수혜를 받은 액수는 약 25억원에 그쳤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현재 국회에서 9부 능선을 넘은 지역신문발전특별법과 관련해 언론단체가 노력한 데 비하면 언론재단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착잡하다”면서 “재단이 가져가는 수수료의 재분배에 대한 투명성과 언론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고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배경록 재단 광고본부장은 “재단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좀 더 확대하기 위해 수수료를 현행 10%에서 조금 더 올려 파이를 키운 뒤 지역언론을 향한 지원 증액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역 언론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문완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기자들을 향한 지원은 금전적 혜택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의 확대다”라며 “단순 지원금 증액을 넘어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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