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 운영

인천 미추홀구 용학초등학교에서 최근 평생학습관 선생님들이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 수업을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용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대상 민주시민 역할과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을 이해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구 평생학습관에서 양성한 민주시민 강사들이 학교로 파견, 5~8차례 강의를 한다. 올해는 8개 초등학교 45개 학급 5학년 학생 1천129명이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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