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주민들, 어려운 어르신에 난방유 배달
포천 이주민들, 어려운 어르신에 난방유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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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모아...나눔 실천
▲ 난방유 나눔 행사

“추운 겨울이 지났지만, 오히려 밤이 되면 아직은 상당히 추운데 각 계의 손길은 끊겨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들이 추위 떨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포천나눔의 집 관계자의 말이다.

포천 나눔의집 이주민 지원센터와 포천나눔의 집 돌봄 센터는 포천 지역의 이주민 공동체(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와 함께 지난 9일과 11일 양일간 포천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난방유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포천나눔의 집 이주민 지원센터와 이주민 공동체에서는 연탄 나눔을 위해 매년 모금을 진행했으나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이주민들이 모이기 어려운 점과 난방유는 연탄과 비교하면 후원의 손길이 부족한 점을 들어 올해는 난방유 나눔으로 진행, 어려운 다섯 가정 어르신들에게 난방유를 배달했다.

올해 이주민 공동체 포천 스리랑카 친구들은 고된 근로로 힘든 가운데에도 텃밭을 가꾸어 지역의 어르신들과 결실을 나눔을 진행하는 등 이주민들도 함께 살아가는 주민의 일원으로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헌혈이 줄어든 시기에 생명나눔 행사를 개최, 헌혈에 동참했고, 매년 겨울에는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찾아 따뜻함을 전하는 일을 거르지 않고 있다. 이주민 지원센터 윤성집 센터장은 “포천에 거주하는 이주민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임을 기억하고 있다. 포천 인구의 10% 이상이 으로 구성된 이주민과 마을 주민과의 화합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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