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창춘 한중도시관에 ‘인천관’ 조성
인천시, 중국 창춘 한중도시관에 ‘인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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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20여곳 입점

인천시가 오는 6월 문을 여는 중국 창춘(長春) 한중도시관에 ‘인천관’을 조성한다. 인천의 상징과 특징 등을 중국 본토에 알리고 지역기업들의 해외 진출 판로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중도시관은 중국 길림성 창춘시가 중한국제협력시범지구에 추진 중인 국제협력 기관이다. 현재 21만㎡ 부지에 건축 면적 13만5천㎡로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창춘시는 지난 2월부터 한중도시관에 인천시를 포함해 17개 시·도를 홍보하는 한국도시관과 한국기업관, 중국기업관 등 6개 전시공간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2017년 창춘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하고 경제·문화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한중도시관 입주 의사를 밝힌 상태다. 지난달에는 주중 인천(IFEZ) 경제무역대표부가 한중도시관을 방문해 단화쉬 창춘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리웨이 아시아 처장 등과 입주 논의를 하기도 했다.

현재 인천시는 창춘시와 협력해 인천관의 인테리어와 전시물품 등을 기획 중이다. 한중도시관에 들어서는 인천관은 640㎡ 규모로 만들어지며 길림성 장한시대 전시운영유한회사가 3년간 운영한다.

인천시는 이달 말부터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한중도시관에 입주할 기업 20여곳도 모집한다. 인천시는 인천지역을 알릴 수 있는 특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을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발한 지역업체들은 오는 6월께 한중도시관에 입주해 기업소개, 제품전시 및 판매 등을 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오는 6월 29일 한중도시관 개관에 맞춰 3일간 ‘제1회 중한국가상품박람회’에도 참여한다. 박람회를 마친 후에는 기업의 참여의사 등에 따라 3~6개월가량 기업관에 시범입주를 하고 장기 입주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시범 입주 기간에는 한중도시관 차원에서 임대료, 관리비, 부스 인테리어 비용, 상품 거래액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직원 파견이나 현지 고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올 한해 동안 4개 부스당 1명씩 무료로 파견인력을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관 조성은 그동안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천과 창춘시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지역업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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