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박현철 시의원 쌍령공원 대외비문서 유출 혐의 조사
광주 박현철 시의원 쌍령공원 대외비문서 유출 혐의 조사
  •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 입력   2021. 04. 18   오전 12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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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광주시의원이 쌍령공원 민간특례사업 대외비 문서 유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광주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는 경찰의 인지수사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광주시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쌍령공원 관련 대외비(비공개문서) 문서를 SNS 등에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 의원은 광주시가 공원일몰제 적용을 받는 쌍령공원을 공공개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소병훈 국회의원 등의 SNS 등에 공개했다.

박 의원은 또 광주시가 쌍령공원개발 관련 A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위를 거치지 않더라도 시장의 재량으로 반려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와 A사의 제안반려 이후 시와 A사간 오고간 문서 등도 공개했다.

박 의원은 “해당 문서는 대외비가 아니다. 해당 문서에는 대외비문서에 들어가야 할 ‘대외비’와 ‘기간’, ‘문서의 부서별 비밀보관책임자’ 등도 표시되지 않았다. 시도 이를 인정했다”며 “조사 내용을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사업과 관련된 조사가 추가로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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