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북부분원 19일 개소…건교위 첫 회의 진행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이 1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의정부시의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에 마련된 북부분원은 상임위 회의실과 의원 집무실 2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110㎡ 규모로 설치됐다.

북부분원은 운영과를 중심으로 총무팀·시설 관리팀·업무 협력팀 등 1개 과 3개 팀으로 운영되며, 올해 운영 성과 분석 뒤 부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북부분원은 도 북부청에 소관 부서를 많이 둔 건설교통위, 경제노동위, 안전행정위 등이 다른 상임위보다 우선해서 사용하며 업무 보고와 예·결산안 심사, 행정 사무감사 등이 진행된다. 도의회는 북부청사에 소관 부서가 많은 해당 상임위 의원과 부서 공무원의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부분원은 이날 오전 현판 제막식을 갖고 건설교통위 회의를 진행한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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