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첫 소환조사
수원지검,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첫 소환조사
  •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 입력   2021. 04. 18   오후 5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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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앞서 이 지검장은 지난 2월 이와 관련한 고발장 접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그동안 수원지검으로부터 4차례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의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등 출석 거부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에 수원지검은 이 지검장에 대한 대면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결국 조사 없이 기소하려는 방침을 정해 대검에 보고했다.

그러나 이 지검장 변호인 측이 15일 수사팀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따라 17일로 조사 날짜가 정해지게 됐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변호인을 동반한 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조서 열람을 한 뒤 오후 8시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은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이던 김 전 차관 출금 사건에 관해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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