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 최초' 인공지능특화 연구교육기관 개소
인하대, `인천 최초' 인공지능특화 연구교육기관 개소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1. 04. 25   오후 7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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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AI 산업 전진기지 기대
지난 23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신수봉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서태범 대학원장, 권용구 공대학장, 이장현 대외협력처장, 연구센터 참여교수진 등 학교 관계자 등을 비롯해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허종식 국회의원,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AI) 특화 연구기관인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오픈했다. 지역 안팎에선 인천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전진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인하대가 뽑히면서 만들어진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특화 연구 교육기관이다. 센터는 과기부와 인천시로부터 내년까지 47억원을 지원받아 핵심기술과 산학협력 공동기술을 개발하고 로봇 인지지능·시공간 분석지능·시계열 예측지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이 어우러진 인천의 산업 특성을 고려해 ‘AI+R(robot)’, ‘AI+L(logistics)’, ‘AI+P(prediction)’ 등 AI 융합 특화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등 AI 기술확산 허브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인하대는 일반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내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지난해 9월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AI 분야 석·박사급 인력 배출을 목표로 올해부터는 신입생을 매년 50명 이상 선발한다. 교수진은 현재 17명이며, 앞으로 10여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인천만의 장점을 살린 미래 AI 기반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22개 협력 기관과 학·산·관 협력을 펼친다. 또 고성능 그래픽(GPU) 서버를 도입해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AI 컴퓨팅 환경을 지원한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기업 현장에 고급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센터가 인천의 AI 인공지능 고급인력양성을 책임지면 인천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전진기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도 “연말께 인천 최초의 AI 서버구축이 끝나 시민에게 무료 개장하면 인천 전반에 AI의 편의성이 스며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은 “인천에 AI의 전진기지가 들어선 만큼, 인천의 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정부의 대표적인 AI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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