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가족의 달 맞아 다채로운 공연, 전시 쇼쇼쇼!

▲ 달달콘서트 포스터(통합)
▲ 달달콘서트 포스터(통합)

안산문화재단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일 문화가 있는 날 ‘숨바꼭질 씨어터’를 시작으로 클래식, 현대무용, 드라마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첫 번째 ‘숨바꼭질 씨어터’는 안산의 대표 극단인 ‘극단걸판’이 <앤 ANNE>, <헬렌 앤 미>, <드롭스 Drops> 등 극단걸판의 대표 뮤지컬 넘버들을 갈라콘서트로 선보인다. 이날 숨바꼭질 씨어터에서는 극단걸판의 공연과 함께 ‘보물찾기 이벤트’도 열려 봄날 나들이 나온 참가자들에게 소풍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 박정자드라마콘서트_포스터
▲ 박정자드라마콘서트_포스터

‘숨바꼭질 씨어터’ 두 번째 무대(5월 28일)는 5인조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섬’이 무성영화와 함께 경쾌한 라이브 음악을 선보인다. 감미로운 초여름 밤의 정취를 선물한다.

13일에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브런치 콘서트 ‘달달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열린다. ‘명곡스캔들 ? 사랑이 탄생시킨 결정적 클래식’을 주제로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Feat.박정민)가 출연해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차이코프스키 등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러브스토리와 그 사랑이 탄생시킨 명곡들을 방송작가 이헌석의 위트있고 명쾌한 해설로 들려준다. 15일에는 한국 현대무용 1세대인 박명숙 총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댄스씨어터의 ‘유랑’이 장대한 스케일의 군무와 영상미를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 숨바꼭질씨어터
▲ 숨바꼭질씨어터

24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카페 정원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정원 음악회를 진행한다. 29일에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가 선보이는 드라마콘서트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부제: 혜경궁 홍씨)가 무대 오른다. 영조의 며느리,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로 모진 삶을 견뎌낸 혜경궁 홍씨의 삶을 특유의 울림 깊은 목소리와 격조 있는 궁중 언어로 풀어낸다.

문화가 있는 날 ‘숨바꼭질 씨어터’는 4~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곳곳에 숨어 있는 야외공간에서 열리며, 매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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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량_표지

구재원ㆍ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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