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새로운 비전과 5대 경영목표 설정

인천상공회의소가 공항과 항만, 바이오산업 활성화 등을 제24대 집행부의 경영목표로 잡았다.

인천상의는 제24대 집행부의 새로운 비전인 ‘올 유어 비즈니스(All your business)’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5대 경영목표를 3일 발표했다.

5대 목표는 ‘뉴노멀 시대의 회원 서비스 강화’, ‘투포트(공항+항만)+1(바이오) 인천 3대 전략산업 활성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기업 문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환경 조성’, ‘조직역량 결집과 재정자립 기반 구축’ 등이다.

‘투포트+1’을 위한 전략에는 공항산업 발전을 위한 가칭 인천국제공항발전협의회 창립,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지원,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를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등이 포함된다.

기업체 정보와 정부지원사업 등 기업지원 통합 정보시스템인 인천 AAB(All about business)플랫폼 구축,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맞춤형 일자지 매칭 등이 ‘뉴노멀 시대의 회원 서비스 강화’의 주 내용이다.

인천상의는 가칭 인천글로벌 마케팅 센터 건립과 산업단지 융·복합센터 건립 기반 마련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천상의는 새로운 비전과 경영목표의 조직적 공유와 경영목표별 세부사업 추진,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계속 회원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장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회원사가 찾아오는 인천상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3년 임기동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상의는 5월 1달간 회장단과 지역별 의원 간담회를 통해 비전과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 대선 및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약발굴을 위한 기업애로 청취 및 의견을 나눈다.

이현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