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싱싱 로컬 농산물 한가득...동남아 로컬푸드도 '인기'
포천 싱싱 로컬 농산물 한가득...동남아 로컬푸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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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로컬푸드매장. 윤원규기자
포천 로컬푸드매장. 윤원규기자

“우리나라는 물론 동남아의 싱싱한 농산물을 살 수 있어 최고입니다”

6일 오후 1시께 포천시 가산면의 가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이곳에는 조금 ‘특별한’ 농산물이 입구에서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포천시의 특성에 맞춰 태국 등 동남아에서 많이 쓰이는 채소인 고수, 유채, 팍실라우, 태국 셀러리, 페퍼민트, 박카나(케일) 등이 매대에 가득 진열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상추, 깻잎, 아욱, 양파, 마늘, 딸기, 야생 꿀, 콩, 쌀 등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들이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곳에 진열된 농산품들은 진열되기가 무섭게 매진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토양과 지하수 오염 걱정이 없는 수경재배 스마트 팜에서 키운 채소도 판매, 손님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정육ㆍ수산코너에서도 싱싱한 육류, 수산물들이 손님들을 맞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가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함께 펼치는 ‘제철 우수 로컬푸드 농ㆍ축산물 특별판매’가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주민들 역시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서인주씨(41)는 “최근 동남아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가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싱싱한 동남아 재료를 구할 수 있어 좋다”면서 “우리나라 제철 농산품들 역시 품질이 좋아 저녁 장은 이곳에서만 본다”며 웃어 보였다.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은 “포천시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외국 농산품들이 인기를 끄는 추세”라며 “추세에 맞게 품질 좋고 다양한 농산품을 진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 지역 주민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미소 지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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