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 환경친화적 해미읍성축제 만든다

서산문화재단과 지속가능 친환경 인증제 도입 위한 업무 협약

▲ 서산문화재단 조규선 대표이사(왼쪽)와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조성초 회장이 ‘지속가능 친환경축제 인증제도’ 도입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제공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는 (재)서산문화재단과 지속가능 친환경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 친환경 축제인증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교류·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문화재단은 지속가능 친환경 인증을 도입, 서산해미읍성의 600년 역사와 가치를 담은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미래 세대에 건강한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운영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성초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회장은 “해외 유명 축제처럼 국내 문화관광축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조직ㆍ관광지역ㆍ관광객 등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와 실천할 수 있는 운영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이 같은 실천의 선두 주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선 (재)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해미읍성축제를 친환경 문화관광축제로 만드는데 오늘의 업무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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