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부터 뷰티ㆍ푸드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 글로벌화 야심
글로벌 마이스(MICE), 마케팅(MARKETING), 콘텐츠(CONTENTS) 전문 기업인 넥스페어(대표 김유림)가 글로벌 콘텐츠 브랜드인 ‘넥스캣(NEX CAT)’을 런칭했다.
넥스페어는 31일 “코로나19 시대 실내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소비가 증가로 영상 플랫폼 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시ㆍ공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유통이 가능한 온라인 글로벌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 때에 한국 문화 콘텐츠의 수출 강화를 위해 넥스캣을 런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K-POP부터 뷰티ㆍ푸드 등 이시대가 열광하는 한류 콘텐츠의 기획ㆍ수출ㆍ유통을 통한 글로벌 투자유치를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인 ‘넥스캣’은 넥스페어의 넥스(NEX)와 ‘콘텐츠(Contents) &(And) 트레이딩(Trading)’의 이니셜인 캣(CAT)의 합성어로, ‘글로벌 콘텐츠 친구’가 되겠다는 미션을 담고 있다.
넥스페어는 그동안 중동과 중국권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전시회 등 마케팅, 콘텐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펼치면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진행하는 ‘두바이 엑스포‘에서 넥스캣을 앞세워 K-문화 콘텐츠 알리기에 나선다.
또한 내년 2020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중국 최대의 스포츠 박람회인 ‘차이나 스포츠 쇼’ 40주년 행사, 그해 11월 말부터 열릴 카타르 월드컵 등 아시아에서 열릴 세계적 축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김유림 넥스페어 대표는 “해외 진출 거점 지역과 타겟을 정했다면 그에 가장 적합한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시작해야 한다”며 “각 지역 문화를 고려한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데 맞춰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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