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누가뛰나] 화성시장
[내년 지방선거 누가뛰나] 화성시장
  •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 입력   2021. 06. 15   오후 8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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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 화성시장 선거의 핵심 키워드는 ‘인구 100만 대도시 비전 제시’와 ‘도심, 농·어촌지역 간 상생’이 될 전망이다.

동탄을 필두로 한 도심지역과 시청소재지 주변 농·어촌지역 간 극명하게 엇갈리는 요구와 성향이 곧 표심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동·서 균형발전, 구청제 도입, 지역 난개발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 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를 1년여 앞둔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현 시장(52)의 재선 출마에 여야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민 구도가 되고 있다.

서 시장은 동탄 트램, 화성국제테마파크, 신안산선·신분당선연장,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등을 무난히 추진하며 시 발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민선 7기 전체 공약 중 75%의 목표를 달성한 서 시장은 당내 유력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 등을 통해 재선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키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 시장과 당내 경쟁을 벌이게 될 인물은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61), 김홍성 전 화성시의회 의장(56), 정명근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54), 배강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60) 등이다.

김정주 전 의장은 화성 조암 출신으로 6~7대 시의원(우정·장안·팔탄)을 역임하며 화성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다.

김홍성 전 의장은 화성 매송 출신으로 6~8대 시의원(남양·매송·비봉·송산·서신·새솔동)을 지내며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토박이 정치인으로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정명근 보좌관은 탁월한 행정경험으로 맞서고 있다. 수원 수성고 출신으로 1992년~2007년까지 경기도청에서 근무하다 화성시로 영입돼 사무관을 지냈으며 현재 화성병 선거구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강욱 부의장은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상임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배 부의장은 코오롱 그룹 고문을 역임했으며, 지난 20대 총선에서 용인병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영근 전 화성시장(61), 황성태 전 화성부시장(59), 석호현 전 화성병 당협위원장(59), 임채덕 화성시의원(47), 김성회 전 국회의원(64) 등 4~5명의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처럼 20~30대 젊은층에게 ‘화성의 비전’을 제시하면 충분히 시장 자리를 되찾아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영근 전 시장은 화성 향남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경기도청 법무담당관과 기획예산담당관을 걸쳐 제3대, 제4대 화성시장을 역임했다. 현재 화성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 전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이 장점으로, 야당의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미국 피츠버그대 석사 출신이며, 제3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무역진흥과장, 투자진흥관, 문화관광국장, 행안부 과거사지원단장, 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6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화성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도 지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석호현 전 당협위원장은 2018년~2020년 화성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화성시장, 21대 총선 화성병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낙선했다.

임채덕 시의원(진안·병점1·병점2·반월)은 현재 화성병 당협위원장 공모를 신청한 상태로, 40대의 ?음이 장점이다.

내년 65세가 되는 김성회 전 국회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화성갑)을 지냈으며, 2013년~2015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화성=박수철·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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