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택종)는 지난 21일 호로고루와 고랑포리에 심은 보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날로 증가하는 장남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청보리를 가꿔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보리축제는 개최하지 못했다.
주민자치위는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 오는 7월 해바라기를 가꿔 개화 시 관광객에게 호로고루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택종 위원장은 “청보리가 넘실대는 5월의 호로고루가 벌써 이렇게 지나가게 되어 아쉽다”며 “해바라기로 가득한 8월 호로고루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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