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O(카도)경인 총동문회(회장 이규철)는 지난 19일 부천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후원하는 ‘나눔은 생각이 아닌 실천입니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역물품 후원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부천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부천시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날 카도 회원 19명은 생수 1만병, 마스크 4천장 등 현장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카도경인 총동문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연 2회 정기적으로 집수리 및 생활필수품 지원 등의 후원 및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직원은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물이 가장 생각나는데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치고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한 생수와 마스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무더워지는 날씨에 온열 질환 등 현장 인력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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