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건설 현장의 사고 방지 등을 위한 안전 경영을 선포했다.
LH인천본부는 23일 광명시흥사업본부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장 및 감독소장,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안전경영선포식’을 했다.
이날 김요섭 본부장 등 참석자들은 내년까지 건설현장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책임안전시공 서약서를 낭독하고 각자 서명도 받았다.
또 외부 전문가의 건설안전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하는 등 건설현장 참여자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과 관련한 사회적인 요구와 기업의 책임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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