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의 날 32개 포상...동성국 대영섬유 대표 등 산자부장관 표창

‘제8회 경기섬유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제공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는 지난 23일 양주에 있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8회 경기섬유의 날’ 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만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 정덕영 양주시의장,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김남권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경기섬산련 내 협단체 및 이사, 경기 섬유?패션산업 발전 유공자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주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섬유의 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기도 도지사 표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영신물산 지정장학회 장학증서 등 총 32개 포상과 15개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조창섭 회장은 경기섬유기업 근로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위해 매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수상자를 보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동성국 대영섬유 대표 ▲김은배 ㈜은호섬유 대표이사 ▲신성교 서흥텍스타일㈜ 대표이사 ▲김인숙 엑시언 대표 ▲강선규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이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고영욱 유진레이블 대표 ▲남명수 금강섬유 대표 ▲박순근 수성DYEING 대표 ▲방주철 덕산기모 대표 ▲박용성 한보섬유 대표가 수여했다.

조창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 섬유패션 기업들도 급변하는 세계시장 흐름에 맞춰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 힘과 열정을 모아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역설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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