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개최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7월1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ㆍ양성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나 문제를 발견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된다.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임직원들이 참가팀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피드백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10월까지 결선을 진행하고, 11월에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 등 총 11개 팀을 선정하고, 상금과 IT 제품아 부상으로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수상팀이 속한 학교에도 노트북, 태블릿 등과 같은 IT 제품을 기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7월21일 오후 4시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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