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희성초등학교,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안양 희성초등학교가 탈 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 희성초등학교가 탈 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 희성초등학교(교장 이미형)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 주간 학생자치회 주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고고(GOGO) 챌린지’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고고(GOGO)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운동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할 수 있는 실천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GO)!, 환경은 살리고(GO)!’ 등의 다양한 문구의 푯말을 들고 캠페인을 실시한 학생자치회는 ‘재활용품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고고챌린지’를 주도한 학생자치회는 “주변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이 너무 많은 것을 알았다. 분해되는 기간만 100년이 넘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성초는 다음 캠페인 참여학교로 안양초, 달안초, 안양덕현초를 추천했다.

안양=한상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