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사전청약 1차 지구인 의왕청계2지구 A1블록의 신혼희망타운 304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LH 경기지역본부가 공급하는 의왕청계2지구 사전청약 물량은 A1블록 신혼희망타운 총 480가구 중 304가구다.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타입ㆍ동호 배정은 본 청약 당첨자와 함께 무작위 추첨 예정이다. 본 청약 예정 공고일은 2023년 10월 이후이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청에서 북측 약 5㎞, 서울시 경계로부터 남쪽으로 7㎞에 위치해 있으며, 신설 예정인 월곶-판교선(가칭) 청계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안양판교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도심 및 과천, 판교 등 광역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혼부부ㆍ청년층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주택을 공급해 생애주기 전환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계획됐다.
또한 안양시와 의왕청계1지구의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백운호수ㆍ학의천ㆍ청계천 등 수변공간과 지구인근 모락산 자락의 청정한 자연의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전청약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LH 청약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지역(의왕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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