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집합금지 어긴 것도 모자라 도박판까지 벌였다
경찰 간부, 집합금지 어긴 것도 모자라 도박판까지 벌였다
  •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 입력   2021. 08. 02   오후 2 : 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박. 연합뉴스

현직 경찰 간부가 방역수칙을 어긴 채 도박판을 벌이다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불법도박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 소속 A 경감(50대) 등 4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건물주로 알려진 또 다른 1명은 도박 참여 여부를 부인하고 있어 도박방조 혐의가 적용됐다.

A 경감 등은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께 권선구 구운동의 한 상가건물 3층에서 5명이 모인 상태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5명은 ‘도박을 하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이 발각됐고, A 경감은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경감 등 4명은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관할 지자체인 수원시에 통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와 함께 안산상록서는 이날 오전 A 경감을 타 부서로 인사 조치했으며,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박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휘모ㆍ장희준기자

 


댓글 운영기준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지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