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가 지난 달(10월10~16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입상자들에게 2천여 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체육회는 12일 오전 해피선수촌 다목적실에서 체육회장인 김용서 시장과 각 가맹경기단체 회장, 윤태헌 사무국장, 선수·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입상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수시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14(시범종목 당구포함), 은 7, 동메달 15개를 획득한 직장운동부 16개 종목 선수 43명, 지도자 16명 등 59명에게 금메달 50만원, 은메달 30만원, 동메달 20만원 등 총 2천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용서 시장은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스포츠시티’ 수원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이같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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