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大, 경기체육 새 메카 ‘우뚝’
경기大, 경기체육 새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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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전국체전서 금 8·은 3개…역대 최고 배구·조정·씨름·탁구 등 출전종목 모두 金

경기대(총장 최호준)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경기체육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했다.

경기대는 이번 체전에서 총 5개 종목에 걸쳐 도대표로 출전, 출전 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 8, 은메달 3개를 획득,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체전서 경기대는 남자 대학배구 경기대가 인하대(인천)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조정 여자 대학·일반부 무타포어에서도 김가영-고영은-지유진-김슬기가 팀을 이뤄 쟁쟁한 실업팀들을 제치고 올 시즌 매 대회 때마다 간발의 차로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을 씼어내며 역시 2년 연속 우승했다.


조정 여자 대학·일반부 싱글스컬의 국내 ‘지존’ 신영은은 대회 4연패 달성과 함께 고교 때부터 전국체전에서 6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씨름 용장급 문형석과 소장급의 1인자 임태혁도 나란히 2년 연속패권을 차지해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탁구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윤주현은 금메달을 걸어 단체전 부진을 만회했고, 수중 계영 400m의 최새롬과 인라인롤러 3천m계주 김민호도 각각 대회신기록, 한국신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수중 최새롬은 계영 800m와 표면 100m, 50m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 타 시·도로 출전한 유도 여자부 -60㎏급 황보배와 씨름 이성순도 각각 은·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한편 경기대는 대학부에서 유도, 복싱, 레슬링, 태권도 등 격투기 종목서 9개의 금메달을 따낸 용인대에 이어 두 번째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참가 선수 인원 대비와 다득점의 남자 배구 우승으로 실질적인 면에서 도내 대학팀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대 체육실 서성남 실장은 “선수들이 애향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결과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경기체육과 한국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선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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