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여파로 경기도내 막걸리 업체가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도가 자체개발한 ‘산삼가득막걸리’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등 새 활로 모색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우리산양삼영농조합법인(대표 황성헌)은 산양삼 막걸리인 ‘산삼가득’ 120t(22만달러 상당)을 연내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기로 하고 25일 초도 물량 2.7t(3천600병)을 선적한다.
‘산삼가득’은 지난 2009년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우리산양삼영농조합에 기술 이전한 막걸리로 100% 고품질 경기미와 광주 특산 산양삼으로 제조한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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