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명예 총경 ‘승진’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형사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최불암이 명예총경이 됐다.

17일 경찰청은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명예경찰관 승진임용식을 열고 최불암을 명예경정에서 명예총경으로 승진 임용했다. 이는 1977년 최불암이 명예경정으로 위촉된 지 35년 만이다.

최불암 외에도 ‘수사반장’의 연출자 이연헌씨도 명예총경으로, 극본을 담당했던 윤대성씨는 명예경위에서 명예경감으로 승진 위촉했다.

한편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 ‘수사반장’은 70년대 전 국민의 인기를 끌었던 수사극의 원조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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