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ㆍ이벤트 활용 잘해도 ‘알뜰환전’ OK!
인터넷ㆍ이벤트 활용 잘해도 ‘알뜰환전’ OK!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여행자를 위한 알뜰 환전 가이드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고민이다. 여행지를 정하고 숙소를 예약하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비용이 문제다. 특히 요즘처럼 환율 변동이 심한 시기, 해외여행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올 여름 휴가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서 알뜰살뜰한 환전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선진국의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는 요즘. 환율은 그야말로 변화무쌍 그 자체다. 이처럼 환율예측이 힘들 때 외환거래 시 수수료, 환전방식의 적절한 선택이 ‘알뜰환전’의 관건이 된다.

여행이나 출장을 떠날 때 바쁘다는 핑계로 공항에서 환전하면 할인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비싼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때문에 주거래 은행을 찾아가기 어려울 경우에는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면 굳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환전을 신청한 뒤 출국 전에 공항 영업점에서 외국통화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의 ‘사이버환전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환전을 신청한 뒤 공항에서 찾거나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수령하는 영업점에 따라 환전이 가능한 통화가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KB국민은행의 ‘KB네트워크 환전서비스’는 KB국민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에서 환전 신청을 하고 공항에서 외국통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터넷뱅킹이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환전을 신청한 후 KB인천국제공항지점이나 공항 내 KB환전소 및 KB김포공항 롯데몰지점에 거래확인증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원하는 외화를 받을 수 있다.

출렁이는 환율에 신경이 쓰인다면 원하는 환율이 됐을 때 자동으로 환전이 되는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NH농협은행의 ‘NH스마트 환율예약 환전서비스’는 인터넷뱅킹으로 원하는 환율과 금액을 지정한 뒤 고시환율이 미리 정해둔 환율과 같아지면 자동으로 환전이 되는 서비스다. 다만 자동 환전은 고시환율 시간대(오전 9시10분~오후 4시)에만 가능하다.

휴가철을 맞아 은행들이 진행하는 환전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유의할 것은 ‘최고 70% 할인’ ‘최대 60% 우대’의 최고할인 폭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할인조건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8월 말까지 여름철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경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환전페스티벌’을 연다.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 EUR, JPY) 최대 70%, 기타통화는 최대 50%의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씨티은행 역시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외화 현찰을 구입하거나 송금하는 고객에게 70%에서 최대 100%까지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달러, 유로, 엔화 3종에 한해 외화 현찰을 구입하는 일반 고객은 1인당 1천 달러 상당액까지 70%의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발급 당일에 한해 1인당 미화 1천 달러 상당액까지 100%의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