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고혈압환자 전용보험과 노인용 암보험, 주택화재 전용보험 등 새로운 보험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혈압자 전용보험인 ‘온누리고혈압자보장공제’는 고혈압자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1천만원 보장을 주계약에 포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2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은 80세까지이다. 보험료는 40세 기준으로 남자는 월 1만7천400원, 여자는 1만1천400원 수준이다.
61세부터 75세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암보험인 ‘온누리실버암공제’는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병력이 있어도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실버암 사망특약과 고액암 진단특약을 통해 노후 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주택화재보험인 ‘행복드림 S 주택종합공제’는 기존 보험가입금액이 손해액보다 작을 경우 둘의 비율에 따라 보상하던 것에서 가입금액 내 전액보상으로 보상금액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입대상 물건은 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이며 공제기간은 3~1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월납 보험료는 최저 3만원 이상으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손일남 신협공제 영업지원팀장“이번에 출시된 신상품 3종은 서민맞춤형 보험인만큼 알차고 저렴한 실속보험을 찾는 고객이라면 가까운 신협을 방문해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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