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반려견 의료사고 언급…"동의 없이 재수술 후 사망"

▲ 래퍼 도끼가 반려견 의료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언급했다. 도끼 인스타그램
▲ 래퍼 도끼가 반려견 의료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언급했다. 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가 반려견 의료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언급했다.

도끼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9살된 구름이가 의료사고로 죽었다"며 "고관절 수술 후 입원 중, 모두가 퇴근한 뒤 의사가 수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수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끼는 "주인의 동의없이 수술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또 전신 마취 시켜 재수술을 했고 숨을 거뒀다"며 "이런 어이없는 사고는 없어져야 하는게 맞지 않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구름아, 하늘에서 편히 쉬고 우리 캔달이랑 마음 껏 뛰어 놀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끼는 MBC 에브리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 출연을 확정했다. '킬빌'은 국내 래퍼 7인이 서바이벌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고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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