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이번달 14일부터 15일까지 용현동 교정에서 청소년 진로박람회 ‘2023 Wiht-I 진로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인하대가 주최하고,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 지원센터와 LINC 3.0.이 주관하며 코나아이㈜, ㈔인천시민재단, 인천시교육청, 대한항공, SW중심대학산업단이 후원한다. 인하대는 이번 박람회를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학부모 등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인하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70여개 학과 멘토링을 하고 기관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실험, 실습, 견학, 상담 전시 등 각 전공 분야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조명우 총장은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교육
홍승주 기자
2023-07-11 14:56